클리어윈, 볼펜 크기 자외선 코로나 살균기 개발
Clearwin
2021-03-26
2020.11.10.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110545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기’를 개발해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볼펜 크기의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사진)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수출을 앞두고 있다.
클리어윈코리아는 이달 ‘클리어스캔’이라는 브랜드로 휴대용 자외선(UV-C) 살균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방역 엑스포’에서 혁신성장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2.6㎝ 길이에 무게는 26g이다. 만년필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만년필 뚜껑같이 생긴 클립을 위로 밀면 안에 있는 UV-C 램프가 나온다. 이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손잡이, 버튼, 휴대폰 액정, 가방, 상자 등에 스캔하듯이 비추면 된다. 이 회사는 미국 영국 일본 중동 등에서 3만 개가량을 수주한 상태다. 표면 소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110545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기’를 개발해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볼펜 크기의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사진)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수출을 앞두고 있다.
클리어윈코리아는 이달 ‘클리어스캔’이라는 브랜드로 휴대용 자외선(UV-C) 살균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방역 엑스포’에서 혁신성장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2.6㎝ 길이에 무게는 26g이다. 만년필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만년필 뚜껑같이 생긴 클립을 위로 밀면 안에 있는 UV-C 램프가 나온다. 이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손잡이, 버튼, 휴대폰 액정, 가방, 상자 등에 스캔하듯이 비추면 된다. 이 회사는 미국 영국 일본 중동 등에서 3만 개가량을 수주한 상태다. 표면 소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